Bespoke 프로젝트
지난 몇 개월간 스프링을 활용한 백엔드 개발을 학습했습니다.
백엔드 개발자로의 입문에 마침표를 찍고 웹 개발자로의 시작을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.
프로젝트의 주제는 단 1초도 생각하지 않고 결정했습니다. 블로그 플랫폼입니다.
주제를 블로그 플랫폼으로 선정한 이유는...
- 내가 사용할 블로그는 직접 만들고 싶었습니다.
- 다른 주제와 달리 초기 기획이 크게 없습니다.
- 기초를 다지기에 좋은 주제라고 생각했습니다.
-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자연스럽게 엮기에 최적의 프로젝트라고 생각했습니다. (ex) 캐싱 / 메시징 / 실시간 알림 / 추천 등...)
주제는 이렇게 정해졌고 이제 이름을 정해야 하는데 이름은 bespoke로 정했습니다. 삼성의 그 비스포크에서 따왔습니다. 말 하는대로 되다.
사용한 기술
사용된 기술은 크게 없습니다. 기존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. 그리고 프론트엔드 라이브러리는 사용하지 않고 백엔드 프레임워크와 템플릿 엔진으로 개발했습니다.
- Spring
- Spring Boot
- Thymeleaf (template engine) with htmx
- Database
- Memory
- Message Broker
spring 에 template engine 을 사용한 MPA 페이지는 몇 가지 단점이 존재합니다. 페이지를 이동할 때 마다 새로고침이 되고, ajax 을 처리하기가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.
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htmx 을 도입했습니다. 덕분에 사용자 경험을 증진시킬 수 있었고, 개발자 입장에서도 더 좋은 DX 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.
목표
이왕 시작한 프로젝트. 거창한 목표를 세우고 싶습니다. velog
와 tistory
를 뛰어넘는 블로그 플랫폼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싸구려 구글애드 가 아닌 제대로 된 광고 서비스 또한 개발해서 수익창출을 이뤄내 보고 싶습니다.
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통해 더 좋은 웹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.